순천 조례호수공원 음악분수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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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준공 앞두고, 잔잔한 음악과 화려한 물줄기 펼쳐,
순천 조례호수공원에 음악분수가 가동돼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음악분수 시는 신도심에 조성하는 조례호수공원 준공을 눈앞에 두고 28일부터 음악분수를 가동하기로 하고, 매일 일몰 후 30분간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음악분수는 72×14m의 배 모양의 수중 구조체 안에 수중펌프 39대와 LED 수증등 233개에 426개의 노즐이 설치돼 잔잔한 음악과 함께 화려한 레이저쇼와 최첨단 동영상이 펼쳐지게 된다.
호수와 동산 등 자연지형을 이용해 물과 숲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게 되는 조례호수공원은 순천시가 조례동, 왕조동 일원 170천㎡의 부지에 웰빙산책로와 휴게 광장, 어린이 놀이터, 실개울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10월말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례 호수공원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상징적인 공원으로그리고 자연 친화적인 생태여건을 갖춘 품격있는 공원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이 호수공원 조성 사업을 추석 귀성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조기 추진해 이번에 가동하게 됐다.
한편 호수 주변에 건립 중인 조례호수도서관은 내년 1월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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