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살릴 길 위해 민관이 머리 맞대

피해․애로상황신고센터 설치, 수입 다변화, 자금 지원 등 강구
기사입력 2019.07.08 20:27 조회수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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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수출 효자 종목인 반도체를 살리기 위해 8일 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한자리에 모였다.

 

[크기변환]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대응 기업인 간담회(소회의실 7.8)4.JPG

 

지속되는 세계 경기 둔화와 미중 무역 갈등,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과 더불어, 2016년부터 이어지는 중국의 사드보복, 최근 반도체 가격 하락 등 충북 수출의 중심인 반도체 수출 감소로 인해 수출 목표달성에 적신호가 켜지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의 對한국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설상가상의 심각한 상황에 봉착하게 되었다.

*‘19.7.4. 규제 시작 / 포괄허가→개별허가 / 반도체 소재 : 포토리지스트, 에칭가스/ 디스플레이 소재 :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크기변환]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대응 기업인 간담회(소회의실 7.8)2.JPG

 

이에 충북도는, 반도체 수출 규제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애로사항과 필요한 지원책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련 기업 및 기관들과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피해상황이나 애로사항 접수센터 설치, TF팀 구성, 대기업 등의 평가기간 단축 등을 위한 행정적 지원, 자금지원 등 기업인들과 유관기관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장․단기 대책을 위한 TF팀 구성 및 피해․애로사항 신고센터 설치, 일본 수입의존도가 높은 주요 수입품목 조사 및 대체품목 발굴, 수입 다변화 강구, 긴급 자금조달, 반도체 관련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 등의 방안을 마련하여 도내 관련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을 타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크기변환]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대응 기업인 간담회(소회의실 7.8).JPG

 

이시종 지사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기업인들의 고견을 각 분야별 도정 곳곳에 물 샐 틈 없이 반영하고,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이나 예산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 관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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