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위원장, 6월 중 마늘 긴급 수매 이끌어내다.

기사입력 2019.06.20 10:20 조회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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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작으로 인한 마늘 가격 폭락 사태 앞에 시름에 빠져있는 마늘 재배 농가들을 위한 국회 긴급 간담회가 6월 19일 오후 3시 30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크기변환]황주홍 의원 프로필 사진(최종).jpg

 

이번 간담회는 (사)한국마늘산업연합회, 전국마늘조합장협의회와 함께 국회 농해수위 황주홍 위원장(고흥·보성·장흥·강진)이 공동으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고, 황주홍 위원장을 비롯한 농해수위 정운천 간사, 이만희 의원, 오영훈 의원, 여상규 법사위원장, 정진석 의원, 위성곤 의원 등 7명의 국회의원들이 함께 했으며 정부에서는 농식품부 오병석 식품산업정책실장이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주홍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선제적인 추가 수매 발표를 통해 사실상 시장 거래가 중단되다시피한 마늘 가격 폭락 사태를 초동 진압해야 한다. 수급 안정의 적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정부가 신속하게 2만톤 수매 발표를 6월 중에 해야 한다.”고 집중적으로 촉구했고, 마침내 오병석 실장이 “6월 중에 2만톤을 수매하겠다.”고 참석한 국회의원들에게 약속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에 황주홍 위원장은 “농식품부 장관에게도 긴급 수매를 다시 촉구할테니까 오병석 실장이 책임있게 건의해서 신속한 입장 발표를 해달라”고 재차 강조하고 “농협중앙회(김병원 회장)에 대해서도 최소 1만톤에서 최대 2만톤 정도의 긴급수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김병원 회장에게 얘기하겠다.”면서 농식품부에서도 농협에 대해서 그런 방향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또한 준비중인 5대 민감품목(배추, 무, 고추, 마늘, 양파)에 대한 지역 생산할당제 법안이 통과되면 안정적인 영농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기변환]현장사진.JPG

 

국회가 장기간 문을 열고 있지 못한 상황에서도 마늘 가격 폭락 사태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황주홍 상임위원장의 신속한 간담회 개최 결정과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정부에 대한 강력한 촉구, 뿐만 아니라 여러 방식과 여러 채널을 통해 농식품부 장·차관을 비롯한 공직자들과 김병원 중앙회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을 계속해온 농업관련 상임위원장인 황주홍 의원의 집념과 노력이 생각보다 신속한 정부 결정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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