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부산, 도로명에 이야기를 입히다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 발간
기사입력 2019.06.16 07:53 조회수 16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 부산시, 도로명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펼쳐낸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 발간

◈ 부산의 대표 도로명 50개 선정, 역사·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와 관광정보 수록

◈ 시티투어·관광안내소 및 시·구·군 민원실에서 배부, 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소확행 사업 일환으로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 1천 3백 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image03.png

 

시는 도로명의 유래와 그 길에 얽힌 역사,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부산의 참모습을 널리 알리고, 친근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여행 책 발간했다.

 

 책에는 부산시의 주요 도로명의 유래와 관련 이야기를 담았다.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태종대가 있는 ‘태종로’를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중심이자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자갈치시장이 인근에 있는 ‘비프광장로’, 구포장터 3.1 만세운동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구포 만세길’, 바닷가 위의 절 해동용궁사가 있는 ‘용궁길’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50개 주요 도로명의 유래와 함께 주변 관광명소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부산의 관광명소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도와 도시철도, 시티투어 노선도, 갈맷길 코스에 대한 정보도 담아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책 앞부분에는 도로명주소의 원리를 설명해, 복잡하게만 느껴지던 도로명주소를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여행 북이 도로명에 대한 친근함뿐만 아니라 우리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시민들께서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도로명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반영한 스토리텔링 북을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은 시티투어·관광안내소와 시 및 각 구·군 민원실에서 배부 받을 수 있으며 부산시청 홈페이지>전자책(http://book.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