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D-30, 분야별 안전대책 논의

기사입력 2019.06.13 19:48 조회수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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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안전 유관기관 참석

감염병, 식중독, 폭염 등 분야별 종합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

 

광주수영대회를 안전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각계 유관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6월 13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제2차관 주재로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광역시, 여수시 등 대회 안전관련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종합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

 

[크기변환]종합안전회의2(노태강 2차관).jpg

 

조직위는 이날 실전에 들어간 대회 준비 상황과 분야별 안전추진대책을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는 대회 특성상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국내외 감염병 유행·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5월 감염병별로 위험평가를 실시해 집중관리대상 감염병을 선정하고 방역과 검사 등을 통해 선제적인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회 중에는 감염병․생물테러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특별검역과 감시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식약청은 대회가 음식물 부패에 취약한 여름철에 열리기 때문에 선수와 임원, 운영인력 등에 제공되는 식음료에 대한 집중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4월, 광주식약청을 중심으로 조직위, 광주시 등과 함께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다중이용시설과 급식시설 등에 대한 위생점검과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대회기간에는 대회참가자 이용 식음료시설에 위생점검 검식관과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파견하여 비가열 조리음식물 검사 등 급식시설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기변환]종합안전회의 사진1.jpg

 

종합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한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평창올림픽 경험에 비추어볼 때, 질병과 식품안전은 국제대회 개최의 기본이며, 선수 경기력뿐 아니라 대회 성공에 개최에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등 정부부처와 조직위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소통체계를 명확히 하여 철저히 대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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