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경로당 LPG소형저장탱크 추가 보급

지난해 이어 올해 국비 등 3억6천4백만 원 공모사업 선정
기사입력 2019.06.09 17:30 조회수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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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2019년 마을 경로당 40개소에 대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에 지난 7일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와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크기변환]경로당 엘피지 (2).jpeg

 

강진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와 협약을 맺고 사회복지시설인 경로당 66개소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에 40개소가 추가로 선정되어 주민 편의 증진 및 LP가스 시설개선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소형저장탱크 보급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억9천2백만 원, 희망충전기금과 군비 각 3천6백만 원 등 총 3억6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국비와 기금에서 90%가 지원되어 열악한 군 재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협약식은 강진군 조상언 주민복지실장과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김임용 회장을 비롯하여 이영채 부회장, 나봉완 전무, 황병조 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임용 회장은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2년 연속 지원을 결정해준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에 감사드린다. 설치를 희망하는 경로당 중 이용 인원이 많고 노후된 시설을 우선 선정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보급 예정인 엘피지소형저장탱크는 취사·난방 겸용이어서 사용이 편리하고 가스누설탐지기·보호펜스를 설치하여 안전하며, LPG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연료비가 절감되는 등 이용시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설치한 66개소에 대해 올해 상반기에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편리성·안전성·가격면에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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