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위해 의료제품 발굴 간담회

기사입력 2019.05.28 09:17 조회수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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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의약품 유통협회 광주전남지회·한국한약유통협회 등 참여

의약품, 한약재, 의약외품, 화장품등 기획 수거·검사 협력키로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2층 상담실에서 광주시 약사회, 의약품 유통(도매)협회 광주전남지회, 한국한약유통(도매)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위해의료제품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보교류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의약품, 한약재, 의약외품, 화장품 등을 수거·검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내 다소비 유통제품 ▲저출산·고령화 관련 품목·의약품 취급자(병·의원, 약국, 도매상), 사용자 등의 품질관련 이슈제기 품목 ▲지역 내 광고·사용이 급증하는 미용주사, 스테로이드 주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와 시 약사회, 의약품 유통협회 광주전남지회, 한국한약유통협회 등은 의약품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의약품 10개, 위·변조 우려 한약재 10개, 의약외품 치약제 10개, 화장품 중 두발용 제품류 25개 등 총 55개 품목을 기획수거 품목으로 선정했다.

 

또 의약품 등의 품질감시를 위해 광주시 약사감시원, 화장품감시 공무원과 합동으로 간담회에서 제시된 55개 품목을 포함해 총 120개의 의약품등을 수거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시험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시험검사에서 부적합 의약품으로 판정되면 사용금지 및 회수명령,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의약품 취급자(약국, 도매상 등)는 우려제품 유통방지 및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불량의약품, 빈번하게 접수되는 품목을 수집해 위해 광주시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활안전 강화 정책을 다시 생각하는 자리였다”며 “제시된 의견은 지역사회 위해의료제품 품질 감시를 위해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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