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주, 안전한 놀이터 만든다!

전주시,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터 정비 시행
기사입력 2019.05.03 15:06 조회수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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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전주시가 아이들이 뛰노는 공원 놀이터를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전주시는 공원 내 놀이터 바닥이 모래로 된 놀이터 72곳(완산구 44곳, 덕진구 28곳)과 탄성포장재로 된 놀이터 31곳(덕진구)에 대한 소독과 시설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도시 곳곳에 안전한 생태놀이터를 조성하는 것과 발맞춰 하루 평균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의 아이들이 찾는 기존 놀이시설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맘껏 뛰어

이 보도자료 서체는 조선후기 전주의 목판 인쇄본인 완판본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것입니다.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그간 연중 2회 실시해온 공원 놀이터에 대한 모래점검 및 소독 작업을 올해부터는 연간 3회로 늘리기로 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모래청소 △이물질 제거 △평탄화 작업 △고압 스팀 소독 △모래뒤집기 △식재면 고르기 △주변 풀 제거 및 배수로 정비 등이다.

    

일례로, 고압 스팀 소독의 경우 150℃정도의 높은 온도에서 발사되는 고압스팀이 모래 속 5~10㎝이상 속의 모래에 서식하는 각종 기생충과 충란을 박멸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아이들의 놀 권리 회복을 위해 도시 곳곳에 야호놀이숲과 생태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기존 놀이터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해왔다.

 

대표적으로, 시는 세계적인 아동구호NGO인 세이브더칠드런, 벤처 기부 펀드인 C Program과 손을 맞잡고 지난 3월부터 올 연말까지 전주시 160개 전체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맘껏 뛰놀 수 있도록 △조경단 인근 ‘임금님숲’ △남고사 인근 ‘딱정벌레숲’ △천잠산 아래 ‘떼구르르 솔방울숲’ △서곡지구내 ‘꼬불꼬불 도토리숲’ △완산칠봉 인근 ‘신기방기 도깨비숲’ △동물원 주차장옆 건지산내 ‘띵까띵까 베짱이숲’ 등 6개 ‘야호아이숲’을 조성하기도 했다. 올해는 평화동 지곡배수지 인근 숲과 산성공원 숲 등 2곳에 자연친화적인 숲놀이터인 야호아이숲이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시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건립 시 단지 안에 아이들을 위한 숲 놀이터 설치 여부를 건축심의에 반영토록 한 사업승인대상 공동주택 주민편의시설 설치 확대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놀이터와 학교, 집 앞 공원 등 곳곳에 아이들의 상상과 꿈이 담긴 놀이터를 만들고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모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자라는 진정한 아동행복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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