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사랑 모아 여성 청소년 위한 생리대 후원

- SK 미다스 전북대점, 시민 후원금 모아 전주 푸른 여자 단기 청소년쉼터 청소년을 위한
기사입력 2019.05.03 15:01 조회수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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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미다스 전북대점이 가출·위기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를 후원했다.

 

[크기변환]시민 사랑 모아 여성 청소년 위한 생리대 후원 (1).jpg

 

SK 미다스 전북대점은 지난 25일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여자 위기(가출)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를 후원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SK 미다스 전북대점이 전주시민들과 함께 모은 후원금으로 구입한 것이다.

 

SK 미다스 전북대점은 향후 여성 위기 청소년을 위한 정기 후원도 계획하고 있다.

 

SK 미다스 전북대점 관계자는 “주변에서 청소년복지를 하시는 분들을 통해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이 위생용품 구매에 있어 금전적 부담뿐만 아니라 정서적 부담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돈을 모아 그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도움을 주고 싶다고 생각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진해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 시설이다 보니 생리대 등 위생용품이 없어서는 안 될뿐더러 항상 구비돼야 하지만 금방 소진되는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러한 자원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위기(가출) 청소년을 향한 따뜻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크기변환]시민 사랑 모아 여성 청소년 위한 생리대 후원 (2).jpg

 

한편, 전주푸른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해체 및 가정의 기능 약화,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가출상태이거나 일정한 거처가 없어 각종 비행과 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가 필요한 여자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하여 보호·선도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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