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청년들로 살아숨쉬는 곡성군 청년챌린지마켓

기사입력 2019.05.02 20:16 조회수 130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저렴하고 만족도 높은 간편 먹거리로 시장 상권 활기 -

곡성장미축제 기간에는 야시장 먹거리 타운 운영 계획 중 -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이 새롭게 조성된 ‘청년챌린지마켓’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크기변환]도시경제과_경제정책팀_도전하는 청년들로 살아숨쉬는 곡성군 청년챌린지마켓.jpg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도전하는 청춘은 빛나리’라는 슬로건으로 청년챌린지마켓을 준비해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년챌린지마켓은 지역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전통시장 유휴공간에 조성된 청년점포다. 월 39,000원의 저렴한 임대료에 창업 자본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의 숨통이 되어 주고 있다.

 

 곡성군은 마켓 조성과 운영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을 수 있었다. 현재 챌린지마켓에는 총 4개소의 청년점포와 1개소의 쉼터가 준비되어 있다. 판매 품목은 주로 Take out 형태의 간편 먹거리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일순이국수(대표 임원자)는 3,000~4,000원대의 국수와 고소한 주먹밥을 판매하고 있으며, 학수고대(대표 김학수)에서는 2,000~3,000원대의 맛깔스런 11종의 핫바로 어른과 어린이들 모두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단미(대표 김영주)에서는 곡성의 특산물인 토란을 주재료로 머핀, 쿠키, 마들렌, 마카롱, 다쿠마롱 등을 1,500~5,000원대에서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제9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5. 17. ~ 5. 26.)에 청년점포 야시장 먹거리 타운을 운영해 청년챌린지마켓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인구감소와 지역 소외, 일자리 감소라는 삼중고 속에서도 창업의 도전을 멈추지 않는 지역 청년들의 건투를 빌어본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