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범도민 토론회

중원문화권 지역균형발전 거점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도민 역량 결집
기사입력 2019.04.19 18:19 조회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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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와 충주시, 그리고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손창일 충주문화원장)는 4월 18일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범도민 공감대 형성과 도민 역량 결집을 위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범도민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는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과 류창종 유금와당박물관장의 기조강연, 최응천 동국대 교수의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의 타당성’, 박상일 청주대 교수의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시 기대효과’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범도민 토론회순으로 진행되었다.

 

 중원문화권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로 이어지는 찬란한 문화와 예술적 가치관이 복합적으로 융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경주, 부여 등 다른 문화권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금석문, 성곽, 호국사적 등이 산재한 우리나라의 보물 같은 지역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문화재청 지정 7대 문화권 중 유일하게 중원문화권에만 국립박물관이 없어 우수한 문화유산이 타 지역으로 반출되는 등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되어 왔으며,

 

 문체부가 시행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타당성 용역에서 중원문화권의 지리적 위치 및 역사성 그리고 체계적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인정받았으며, 경제성 분석결과도 비용편익비율(B/C)이 1.1로 문화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충주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중원문화권은 그동안 문화향유권이 소외된 지역이지만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강호축 등 교통이 편리하여 문화관광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중원문화권의 대표적인 전시유물, 콘텐츠 발굴 및 설득 논리 개발을 통해 중앙정부와 대국민들에 대한 건의 및 홍보활동을 더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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