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서관에서 누리는 일상의 행복

전주시립도서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시민 위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19.04.18 18:22 조회수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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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강연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완산구 권역의 완산·삼천·서신·평화·효자도서관의 5개 도서관에서 책과 연계한 인문학 강연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올해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오는 30일 ‘책방지기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 분관별로 저자 초청 강연과 진로인성교육, 공연 등이 매달 이어질 예정이다.

 

완산도서관의 경우, 시민들의 전주지역 책방 및 서점의 방문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책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책방지기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를 주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8차례에 걸쳐 책방지기와 북 토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삼천도서관은 저자 초청 강연으로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사회를 통해 거대한 사회 시스템을 고발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김민섭 작가, 현재 문학동네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신형철 문화평론가와의 만남을 준비한다.

 

평화도서관은 엄마와 세계여행 시리즈로 유명한 태원준 작가와의 여행 특강이 준비돼 있으며, 서신도서관에서는 김재원 작가와 함께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차례에 걸쳐 ‘엄마는 진로 인성 디자이너, 내 아이 꿈&행복 UP’ 특강을 진행한다.

 

끝으로, 효자도서관은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로 주목을 받은 젊은 시인 박준 작가를 초청해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과 마술, 버블, 샌드아트와 같은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문화 공연과 특강 등 시민들이 쉽게 문화생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자세한 행사 일정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한 후 프로그램별 매월 1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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