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반월·시화 산단 기업인들과 ‘제조업 부흥’ 전략 함께 고민

16일 반월·시화 국가산단 기업인들과 간담회
기사입력 2019.04.16 21:50 조회수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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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인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부진한 제조업 상황을 타개하고자 경기도, 안산시, 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가 머리를 맞댔다.

 

[크기변환]1 묵념(세월호 참사 5주기).JPG

 

경기도는 16일 오전 안산 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주재로 반월·시화 MTV(Multi Techno Vally : 멀티 테크노 밸리) 국가산단 및 안산사이언스밸리 관련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크기변환]2 이화순 부지사 인사말.JPG

 

이날 간담회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 박신환 경제노동실장, 안산시, 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반월·시화 국가산단 기업인등 30여명이 참석해 논의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안산지역 산단 제조업의 생산성 저하가 장기적 마이너스 성장기조로 이어질 가능성을 사전 차단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생산액 및 공장가동률 증가, 고용인원 창출 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논의했다.

 

[크기변환]3 간담회.JPG

 

이날 기업인들은 뿌리기업 지원 사업 확대,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 제도개선, 금형기업 소프트웨어 지원, 환경개선부담금 상승에 따른 지원, 금형기업 공유장비 사용료 지원, 기업애로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조성 등 다방면의 제도개선 및 예산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미래 산업 환경에 맞춰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제조 분야 지원책 마련,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테스트 베드 지정 등에 대한 대책을 요청했다.  

[크기변환]4 간담회.JPG

 

≪ 건의사항 및 조치 계획≫    

 A사 000 대표 / B 000 대표 / C사 000 대표 : 0000 사안 건의

 경기도 2부지사, 안산시 본부장, 산단공, 유관기관 등 조치 및 검토

 

도는 이날 건의된 사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안산시 및 산하기관 등과 협력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추경 예산에 증액할 방침이다. 신규정책 대상사업에 대해서는 2020년 본예산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크기변환]6 단체.JPG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 전체 기업의 99%를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과 기업 규제·애로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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