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문학관 소장 고문헌, 체계적으로 정리된다!

15일부터 19일까지 고문헌 전문 학예연구사가 직접 방문해 고문헌 정리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9.04.15 17:31 조회수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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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헌 등 5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한 전주시 고하문학관에 전문 학예연구사가 파견돼 고서정리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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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도서관은 고하문학관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공모한 ‘고문헌 정리 및 관리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45년 이전의 고서와 고문서, 지도, 고서화 등을 소장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고문헌 전문 인력이 직접 기관에 방문해 고서의 정리 및 관리방법을 안내하고, 서지목록 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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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하문학관에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국립중앙도서관의 이정효 학예연구사 등 2명의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고서 정리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고하문학관에는 현재 5만여 권의 장서, 500여점의 서예, 그림 작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고문헌은 1,900여권에 달한다.

 

고하문학관은 이번 사업으로 고문헌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해 가치 있는 자료의 선별과 보존이 가능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시에, 고문헌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와 관리를 통해 관련 학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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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고하문학관 고서 자료를 선별하고, 추후 디지털화 작업을 추진해 국가고문헌목록시스템(한국고전적종합목록시스템, KORCIS)에 원문 DB를 구축하고 고하문학관 고서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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