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피스 네트워크 노력으로 종전 선언 하원 법안 서명 늘어
기사입력 2019.04.10 12:36 조회수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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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테드 류, 그레고리 믹스, 피터 웰치 하원의원 추가 서명로 카나 의원 발의한 종전선언 법안에 현재까지 25명 서명조지아 한반도평화캠페인팀,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실 방문해 지지 요청지난 2월 26일 한국전쟁 종전요구 결의안(H.Res. 152: Calling for a formal end of the Korean war.)이 미 하원에서 발의된 이후, 이 법안에 서명한 의원들이 늘고 있다고 JNC TV가 보도했다.3월 25일 민주당 캘리포니아주의 테드 류 (Ted Lieu) 하원의원, 뉴욕주의 그레고리 믹스 (Gregory Meeks) 하원의원, 버몬트주의 피터 웰치(Peter Welch) 하원의원, 이렇게 세 명의 하원의원이 추가로 이 법안에 서명했으며, 현재까지 총 25명의 의원이 서명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특히 그레고리 믹스 의원의 경우, 지난 3월 13일과 14일 코리아 피스 네트워크 회원들이 워싱턴 DC에서 의원로비 활동을 펼치던 중 믹스 의원실을 방문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전해졌다. 교착 상태에 있는 북미 관계를 풀어가기 위한 코리아 피스 네트워크 회원들의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또한 지난 4월 3일 오전 9시에는 조지아 한반도평화캠페인(GA KPC) 팀이 데이비드 퍼듀(David Perdue) 연방상원의원실을 방문하여 지역총괄 비서(State Director)인 벤 프라이 (Ben Fry) 씨를 만났다.조지아 한반도평화캠페인 팀은 리비아 방식이 아닌 단계적 비핵화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랍우달, 그레이스 맹 하원 의원 등이 발의한 이산가족 법안 지지와 로 카나 의원의 종전선언 법안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130여명의 서명과 함께 조지아주의 다섯 개 단체의 서명을 첨부한 공개편지도 전달했다.한반도 평화와 북미대화를 위해 계속되는 미주지역 한인들의 미 상 하 의원 방문 설득 운동으로 더 많은 의원들이 법안 서명에 동참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앞으로 북미관계가 계속 진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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