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카터로 살릴레오” 구례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기사입력 2019.04.10 11:48 조회수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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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군수 김순호)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3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20190409_구례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jpg

 

 구례군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사업명은 “뉴카터로 살릴레오”이다. 뉴카터란 뉴트로존, 카멜레존, 터새로존의 앞 글자를 딴 말이다. 도시재생으로 옛것에 새로움을 더하고 변화를 통해 우리 삶의 터를 살린다는 내용으로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대학과 주민회의를 통해서 만들었다.

 

 구례군 인구의 46%가 거주하는 구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사람 중심, 함께 사는 구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부사업으로는 중심거점 특화, 주거지 재생, 상권 활성화를 포함하고 있다.

 

 군은 중심거점을 특화하기 위해 근대건축물인 읍사무소를 그때, 그날 기록관으로 만들어 군민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구례정신을 배우는 장소로 활용키로 했다. 특히, 구례군의 랜드 마크가 될 복합광장에는 공공기능의 집중화와 복합화로 압축도시를 추구하는 통합어울림센터를 만들어 농촌형 도시재생의 표본이 되겠다고 밝혔다.

 

 주거지 재생에는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안심거리를 조성하여 구례군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에 103가구의 주민이 참여하는 노후주택정비 사업을 구례읍 통합마스터플랜에 의해 특색 있는 이미지를 적용한 외관으로 정비한다.

 

 상권활성화 방안으로 상설시장 안에 세포마켓·다문화 점포·청춘점포를 두고, 상가를 통합 관리하는 상생플랫폼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생플랫폼 안에는 구례군, 기존상가, 창업상가, 전문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협동조합(CRC)를 만들어 도시재생 뉴딜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아프리카 코사족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상생의 힘을 믿는 구례군의 비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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