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 청년회, "작지만 의미 있는 희망 나눔 실천
기사입력 2019.04.10 11:47 조회수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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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5일 산동면 청년회(회장 박정래)가 제20회 산수유 꽃 축제 기간중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620kg를 주민복지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받은 쌀 620kg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하고, 200kg은 장애인복지관에 420kg은 산동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산동면 청년회에서는 이번에 실시한 사랑의 쌀 기부를 비롯해 해년마다 가족호텔과 협약을 통해 산동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분들에게 목욕봉사와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라면, 쌀) 나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형옥 주민복지과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되어 있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지역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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