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단폭방 ‘배우 신씨’ 거론...배우 신성훈 언급..‘난정준영 친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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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신싱훈33)이 부유층 자제·배우·모델·강남 클럽 직원들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 영상이 유포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보도에 언급된 '영화배우 신성훈씨'는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난 4일 SBS는 가수 정준영(30)의 단톡방과 유사한 방식으로 불법 촬영 영상을 찍고 유포한 두 개의 단체대화방이 추가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단톡방에는 영화배우 한모씨와 신모씨, 모델 정모씨 등 연예인이 속해 있었고, 나머지 대화방에는 부유층 자제와 최근 문제가 된 강남 유명클럽 아레나의 직원이 포함됐다
보도가 나오자 일부 네티즌은 '영화배우 신씨'를 신성훈으로 추측했다. 지난해 12월 네이버TV 및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FC 앙투라지'에 불법 영상 유포로 논란이 된 가수 정준영·로이킴·에디킴 등과 함께 출연했기 때문이다. 또 정준영의 대화방에 속해 있었던 빅뱅 전 멤버 승리와 친분도 의혹의 근거가 됐다. 네티즌들은 신성훈의 소셜미디어에 "영화배우 신씨가 맞느냐"는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신성훈은 직접 답글을 달며 해명했다. 그는 "저 아니다"라며 "(보도에서는 영화배우 신씨의) 소속사 측에서 부인했다는데 저는 현재 소속사도 없다"고 했다. 이어 "걱정 말라. 전 저런 동영상에 대해 들은 적도 없고 본 적도 없다"며 "신씨 라고 하니 사람들이 저인 줄 안다. 살려달라"고 했다.
"승리, 정준영과 왜 친했던 거냐"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는 "승리는 친분이 전혀없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