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소영 독주회, 스토리텔링 클래식 시리즈로 관객에게 한 발짝 다가선다.
기사입력 2019.04.06 07:47 조회수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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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귀국 독주회로 국내 활동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 피아니스트 박소영이 오는 4월 20일 오후 3시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첫 번째 스토리텔링 클래식 시리즈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
경희대학교에서 피아니스트 전영혜 교수를 사사하고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와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박소영은 귀국 후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크고 작은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해왔다.
이에 더 나아가 그녀는 독주회에서 직접 해설하는 스토리텔링 클래식 시리즈를 통해 관객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독주회가 연주자의 음악세계를 투영하는 대표적인 장르인 만큼 피아니스트 박소영은 피아노 음악과 인문학적인 해설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관객들과 깊이 있게 나눌 예정이다.
특히 첫 번째 해설 독주회로 관객과 만나는 그녀는 인물, 작품 중심의 해설과 그녀 특유의 재치가 더해진 에피소드가 있는 유쾌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장 필립 라모의 가보트와 여섯개의 더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1번,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1번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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