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중심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체 육성 촉매 역할 하겠다

기사입력 2019.04.06 07:19 조회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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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관광두레’ 공모에 신규지역 선정 -

시민과 협력해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된 광양만의 특화브랜드 창출 발판으로 -

 

광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추진한 ‘2019년 관광두레’에 신규지역으로 선정돼, 시민 중심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촉매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 식음, 기념품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2019년도 관광두레’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관광두레 프로듀서 3명을 추천해, 이 중 1명이 선정됐다.

 

‘2019년 관광두레’ 신규지역과 관광두레피디(PD)는 전국 지자체 62개, 후보자 115명이 지원한 가운데 관광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12개 지역이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유망 지역 중에서 지역의 관광두레 사업 추진 필요성, 후보자의 역량, 지자체의 협력 계획 등을 기준으로 한 서류와 면접, 워크숍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활동가(관광두레 PD)는 관광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활동비를 지원받고, 주민사업체는 창업멘토링, 상품판로개척 및 홍보 등 사업지역별 최대 5년간, 6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우리 민족은 주민들이 협력해 농사를 짓거나 길쌈을 하던 ‘두레’라는 공동노동조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며, “관광두레가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존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광양만의 특화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함께 시작한 관광두레는 올해 신규 선정 지역을 포함하여 73개 지역에서 380개 주민사업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신규지역은 광양을 비롯해 대전 대덕구, 안산, 안성, 파주, 정선, 괴산, 태안, 순창, 경주, 영주, 산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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