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진도읍 중심상권 활성화에 행정력 집중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에 맞춰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 개발
기사입력 2019.03.30 08:20 조회수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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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최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골목경제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도읍 중심상권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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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는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 간부공무원과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진도 중심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진도군은 진도읍 상가 내 빈 점포가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으나, 오는 7월 쏠비치 호텔&리조트 개장으로 100만여명의 관광객이 진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관광수요의 기회를 맞이했다.

 

군은 급증하는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야간 경관조명과 조형물과 안내판 설치 ▲청년 챌린지 숍 운영 ▲낭만의 밤 버스킹 공연 ▲음식 레시피 개발사업 등 진도읍 남문로 상가 주변의 야간명소를 발굴‧개발하고 있다.

 

특히, 보고회에서 올해 사업뿐만 아니라 2차, 3차 사업에 대한 계획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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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사업은 ▲복합커뮤니티 공간 조성(구 우체국 매입 후) ▲빈 공간을 활용한 녹지 공간 조성 ▲홍주와 진도개를 모티브로 한 체험·전시·판매 공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3차 사업으로 ▲상점가 거리 정비 ▲전선 지중화 사업 ▲옥상 정원 및 루프 탑 조성사업 ▲ART 아케이드 사업 추진 등 우리군의 경쟁력 있는 자원인 진도홍주와 진도개, 남도서화를 융합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경제의 체질 개선과 골목경제 협의체의 안정성‧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상인을 대상으로 컨설팅, 주민·상인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진도군은 2차 사업을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 개발사업」의 용역을 진행 중이며, 3차 사업을 위해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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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진도군수는 “경기침체로 지역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쏠비치 호텔&리조트 개장이라는 좋은 기회를 잘 살려 진도읍 남문로 상가 일대를 명소화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군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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