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샤인머스켓 적정대목 선택이 농가소득 결정한다

도 농업기술원, 샤인머스켓 대목과 수량성 연구 결과 적정대목 선발
기사입력 2019.03.25 17:29 조회수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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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신소득 포도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샤인머스켓’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대목선발로 포도 재배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샤인머스켓 대목선발 101-14.jpg

 

포도 주산지를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급속 증가하고 있는 샤인머스켓 품종은 올해 재배면적이 1,459ha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중 경북은 81% 정도를 점유할 것으로 보인다.

 

‘샤인머스켓’은 과립이 크고 당도는 높은 반면 산도가 낮고 아삭아삭한 식감을 가진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로 기존의 캠벨얼리 시장을 잠식해 나가고 있으나 적정대목 선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고품질 생산에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포도재배에 대목을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은 필록세라(포도나무 뿌리의 진액을 빨아 먹고 살고 있는 진딧물) 저항성 때문이었으나 최근에는 수량성 등 고품질 생산측면에서 품종에 따라 적정대목 선택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대목 선택의 중요성이 아주 높아졌다.

 

 * 대목(臺木) : 나무에 접붙이기를 할 때 밑에 위치한 뿌리를 가진 바탕나무. 대목은 내병충성, 내한성, 내건성 등이 강하고 생육이 왕성한 품종을 선택.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2015년부터 영천과 상주지역에서 포도 대목 SO4 등 5개 대목을 삽목묘와 비교해 3년간 연구했다.

 

그 결과, 샤인머스켓 수량성에서 식양토는 8B > SO4 > 101-14 > 188-08 >글로아르 > 삽목묘 순이었고 사질양토는 101-14 > 8B > SO4 > 188-08 > 글로아르 > 삽목묘 순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샤인머스켓 품종의 적정대목으로는 101-14, 8B, SO4대목이 188-08, 글로아르, 삽목묘보다는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크기변환]샤인머스켓 대목선발 SO4.jpg

 

권태룡 경북도 원예경영연구과장은 “경북도가 샤인머스켓 주산지에서 필요로 하는 적정대목 선발과 더불어 안정생산을 위한 수세 조절, 상품성 향상 생산기술, 병충해 예찰 및 방제력 개발, 수확 후 저장․유통기술 개발 등의 연구를 통해 안정적인 재배 매뉴얼을 개발․보급하여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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