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효자도서관은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가족과 함께 하는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0일에는 에니메이션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를 상영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된 효자도서관 무료영화 상영에는 현재까지 어린이 등 지역주민 1500여명이 관람했다.

이와 함께, 효자도서관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어린이 독서토론과 청소년 독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고 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행복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등 무료영화를 상영하고 있다”면서 “도서관을 책만 읽는 곳이 아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자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