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스마트폰 사용 이대로 좋은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3일 스마트폰 중독 예방 부모교육
기사입력 2019.03.23 17:24 조회수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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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다문화가정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돕고 나섰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23일 ‘좋은 부모 되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아동들의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해 소개하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스마트폰 중독 사례 △ 스마트폰 중독 자가 진단법 △예방 및 시간 관리 방법과 사용법 △ 다양한 놀이를 활용한 스마트폰 중독 솔루션 △가정에서의 효과적인 놀이와 소통 등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또한 이날 부모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동반 자녀들을 대상으로는 ‘청사초롱 등 만들기’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김수연 씨(캄보디아 출신)는 “과다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아이가 산만해지고 자녀와의 대화시간도 많이 줄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와의 규칙을 만들며 가정에서 함께 활동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해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센터장은 “스마트폰으로 인해 가정 내에서와 사회 내에서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노출하고 있는데, 교육을 통해 자기조절능력을 향상시키고 통제하는 법을 배우는 등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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