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 공화국에 ‘행정 한류’ 발판 놓는다

기사입력 2019.03.21 09:54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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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키르기즈

공화국(Kyrgyz Republic) 국회의원 접견…‘복지행정’ 교류 등 논의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도청 접견실에서ㄹ 자나르 아카에프 키르기즈 공화국 국회의원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및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자나르 아카에프 의원 일행은 키르기즈 공화국 봄 명절인 ‘나우르즈’를 맞아 국내 키르기즈 공화국 교민과 노동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방한했으며, 충남은 국회의원 시절 한-키르기즈 공화국 의원친선협회에서 활동한 양 지사를 만나기 위해 찾았다.

 

 이 자리에서 자나르 아카에프 의원은 충남의 선진 복지행정과 행정혁신 사례 등에 대해 관심을 표하고, 키르기즈 공화국과 충남이 지방정부, 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양 지사는 키르기즈 공화국과의 인연을 소개 한 뒤, 충남은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해외 지방정부와의 교류 협력을 환영하고 있다며, 중지를 모아 모범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지난 1991년 구 소련에서 독립한 키르기즈 공화국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인구 610만 명 규모의 작은 국가로, 농업과 농가공업이 발달했으며, 금과 석탄, 천연가스 등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는 키르기즈 공화국 노동자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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