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자장면 봉사대, 지역어르신에게 중식 대접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봄맞이
기사입력 2019.03.20 16:42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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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산구(구청장 최락기) 자장면봉사대(회장 정병훈)와 해바라기봉사단(회장 주부월)는 19일 노송동 소재 기린봉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장면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송동에 거주하는 관내 저소득층과 기린봉노인복지관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실시한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은, 자장면 봉사대에서 직접 재료를 준비해와 즉석 에서 자장면을 조리하면 해바라기 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드리며 즐거운 담소를 나눠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자장면 봉사대의 정병훈 회장은 “자장면 한 그릇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봉사에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 활동을 지속적 으로 추진하여 외롭게 소외된 이웃에게 작지만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완산구 최락기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노인복지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완산구해바라기봉사단과 자장면 전문자원봉사대는 2004년부터 매월 1회 관내 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선정하여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한 그릇의 자장면 으로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드리며 따뜻한 전주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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