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꽃밭정이노인복지관, 평화사회복지관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위한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9.03.17 22:21 조회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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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청과 꽃밭정이노인복지관, 평화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취약어르신과 저소득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19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문화복지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꽃밭정이노인복지관과 함께 하는 『세상을 바꾸는 30분』 프로그램은 저소득 노인들의 행복 찾기 프로젝트로 복지관내 급식소 문을 열면 식사가 제공되기 1시간 30분 전 부터 와서 기다리는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소양교육, 인권교육, 건강 체조, 웃음치료, 심리상담, 맞춤형복지상담 등 취약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서적 지지원과 우울·고독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평화사회복지관과는 함께 하는 『지구를 위한 날개 짓』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요즘 환경오염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환경보호 의식 수준은 전반적으로 낮다.
이러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조기 환경개선 인식교육, 환경미화 활동과, 환경체험을 진행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해 화분 만들기, 꽃병 만들기 등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와 천연비누 등 천연제품을 만들어 전시·판매함으로 창의성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동시에 경제·유통교육 심어주어 줄 것으로 기대해본다.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우리 지역 내 소외계층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에 앞장서는 두 복지관에게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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