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맛, 향, 빛깔을 자랑하는 명품 강진딸기 수출 한창

인도, 말레이시아에 이어 일본 수출에도 청신호
기사입력 2019.03.12 14:48 조회수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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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음애그린 농산물 공동선별장에서 선별한 강진딸기가 인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 수출 성공에 이어 현재 일본에도 수출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수출 길이 밝을 전망으로 내다보고 있다.

 

[크기변환]딸기수출 (1).jpg

 

전남 강진군의 대표적인 겨울철 과채류인 딸기는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으며 당도는 평균 12브릭스로 타 지역보다 높다. 평균기온이 타지역 딸기생산지에 비해 평균온도가 2도 이상 높고 출하시기 일조시간도 다른 지역에 비해 20여 시간이 많은 지역적인 이점이 작용하여 맛, 향, 빛깔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명품 강진딸기로 해외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딸기 수출은 농업회사법인 고마미지(주) 회원농가를 주축으로 10여 농가 딸기 생산량의 약 30%가 수출하는데 쓰이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수출을 시작해 현재 2회씩 1.2톤을 인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 항공을 통해 수출하고 있으며, 내수단가보다 약 20% 높은 가격에 출하되고 있다. 앞으로 금년 4월까지 수출량은 약 26여톤(3억 9천만원)에 이를 전망이다.

 

내수용 딸기와는 다르게 수출용 딸기는 포장 및 선별작업에서 숙도가 70~80%로 정밀성과 정확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수출기준에 적합한 상품을 위해 국제 GAP인증 출원 등 본격적인 수출을 위해 자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지역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김재용 농업회사법인 고마미지(주) 대표는 “강진군 농산물 중 주력품인 딸기가 세계인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수출길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크기변환]딸기수출 (2).jpg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현재 150농가 51ha에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데 비닐하우스 설치와 양액재배시설, 보온커텐 등 국도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을 도모하여 농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 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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