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 선정

기사입력 2019.03.06 16:19 조회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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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6건

국비 45억여 원 확보…노후·긴급 개보수 등 추진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19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장애인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1건,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6건 등이 선정돼 국비 45억15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에 최초로 들어서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40억원(국비 40억원, 지방비 100억원)을 투입해 남구 월산근린공원 내에 2021년까지 건립된다.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900㎡ 규모로 건립되는 센터에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다목적체육관 등 수중운동실을 포함한 수영장 복합형 모델인 수영장 강화 유형 시설이 들어선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노후부문과 안전 관련 긴급부문 등 2개로 나눠 진행된다.

 

부문별로는 ▲빛고을국민체육센터 개보수 ▲염주골프센터 개보수 ▲광주도시공사 실내수영장 개보수 등 노후부문 3개, ▲동구문화센터 체육관 개보수 ▲빛고을국민체육센터 개보수 ▲월드컵경기장 안전보강 개보수 등 안전 관련 긴급부문 3개 등 총 6곳에 13억4700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광주시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정부 국정과제인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를 실현하고 장애인 주도형 생활체육 정책을 추진해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체육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개보수 사업은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이용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한다.

 

김경호 시 체육진흥과장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광주에 최초로 들어서면서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는 장애인·비장애인의 통합적 이용 가능한 공공체육시설이 구축되게 됐다”며 “차별없이 체육을 향유하고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해 생활체육시설을 개보수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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