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교통사고 없는 교통행복도시 만들기에 총력

기사입력 2019.02.07 19:41 조회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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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교통인프라 구축, 시민편의 교통시설물 확충으로 선진교통환경 조성

해상케이블카 개통 대비 빈틈없는 교통소통 대책 추진

 

목포시가 교통사고 없는 교통행복도시 목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 해는 목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해상케이블카 개통, 맛의 도시 선포, 슬로시티 가입, 도시재생 사업과 천사대교 개통 등으로 인해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관광객과 시민이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첫 번째로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대비 교통혼잡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4월 케이블카가 개통하면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고속도로 입구에서 목포대교까지 이어지는 고하대로와 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 및 고하도승강장 주변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여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대중교통 이용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북항승강장과 고하도승강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증회 또는 연장 운행하고 천사대교를 거쳐 암태도를 왕복하는 노선을 신설한다.

 

또, 케이블카 주차장 부족에 대비해 인근에 100여대 규모의 대형버스와 승용차 임시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전광표지와 교차로 감시카메라, 신호등이 연동되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경찰‧교통단체‧시 직원으로 구성된 교통소통 대책반을 운영 등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두 번째로 시민편의 및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시설물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자영업자 보호와 시민편의를 위해 금년 1월부터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시간을 기존 30분에서 60분으로 확대 시행하고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금년에는 도심상가 주변 공영주차장 6개소 348면과 대양산단 화물자동차 차고지 조성을 통해 승용차와 화물차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또, 교통약자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정비보강, 노인보호구역 시설물 개선, 저상버스 확충, 노후 차선도색, 교통신호등 신설, 시내버스 승강장 유지 관리 사업 등 교통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환경을 조성한다.

 

법인택시 브랜드콜 통합지원사업, 택시 감차지원을 통한 적정택시 대수 유지로 서비스 향상, 목포·남악 택시공동사업구역 지정 등을 통해 시민 친화적 교통환경을 조성한다.

 

시내버스의 경우 등‧하교나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제 도입과 수요가 적은 시간대 탄력배차제 운영을 추진하고, 대중교통 취약지역에는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공공형버스를 도입한다.

 

아울러, 버스‧택시 운전자 친절교육과 ‘버스왔Day'행사를 마련해 대중교통 이용율을 제고하고 버스정보안내기도 15대를 추가로 설치해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네 번째로 첨단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선진교통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현재 진행 중인 지능형교통체계(ITS)사업을 통해 교통정보센터를 구축, 도로전광표지, 교통모니터링 CCTV, 교통량 수집 장비, 첨단신호제어 시스템 등을 설치해 시내 교통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위기상황에 즉시 대처한다.

 

또, 버스정보시스템, 불법주정차단속 CCTV, 사업용 대형자동차 첨단안전 장치 설치를 통해 첨단 교통환경 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민질서의식 함양을 통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한다.

 

시는 시민질서의식 향상을 위해 동영상 TV캠페인 광고를 실시하고 경찰, 교육청, 교통시민단체와 함께 등굣길 교통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적극 전개한다.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불법주차 차량에 ‘노랑풍선 달아주기’ 시책도 추진한다. 초등학교 주변에는 실버봉사대를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과 질서의식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시는 천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안전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한 교통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설 확충과 함께 시민 모두가 양보하고 교통질서를 지키는 선진시민 의식 발휘가 꼭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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