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자연, 교육가족과 만난다”

신호재 작가 초대전 ‘Rumination-오방정색’개막
기사입력 2019.02.07 18:17 조회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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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자연을 꿈꾸는 작가 신호재가 전남 교육가족을 찾아 나선다.

 

[크기변환]전남교육청갤러리이음신호재작가초대전사진.jpg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7일(수)부터 15일까지 도교육청 1층 갤러리‘이음’에서 ‘Rumination(루미네이션)-오방정색’이라는 주제로 올해 첫 초대전을 갖는다.

 

 신호재 작가는 나주 금성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재직하며 개인전과 단체전 등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공모전과 미술대전 심사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의 오방정색으로 표현되는 비구상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지난해에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비구상으로 단순화한 독특한 기법을 선보인 ‘Rumination(루미네이션)-전라도 정명 천년’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열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호재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음양오행 사상에 기초한 우리의 색상과 생활에 밀접한 관련성을 찾아보았다. 자연산천의 번다함을 동양적 가치와 서양적 미감으로 표현했다.”며 “관람객들이 한국적 자연을 오롯이 느껴 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에 문을 연 도교육청 갤러리 ‘이음’은 민원인에게는 휴게 공간을, 교육가족에게는 교육활동 성과물을 전시할 공간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시설로서 기존 민원실을 개보수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는 영상과 음악이 함께해 예술작품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으며, 도교육청은 올해 전시회와 초대전의 횟수를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전시회가 교육가족과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여주는 동시에 힐링의 장(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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