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고 전통문화·예절 체험 ‘재밌어요’

전주시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초등학생과 함께 하는 한복체험 교육’ 진행
기사입력 2019.02.02 22:22 조회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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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한복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복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크기변환](2일 보도용)한복 입고 전통문화·예절 체험 ‘재밌어요’1.jpg

 

전주시와 전주교육대학교(총괄 실과교육과 최경은 교수)가 함께 진행하는 ‘초등학생과 함께 하는 한복체험교육’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주지역 초등학교 중 교육을 신청한 10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한복 교육과 예절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대상은 한들초, 조촌초, 북초, 오송초, 인봉초, 부설초, 풍남초, 금암초, 신성초, 중앙초 등 10개 초등학교 3~4학년 800여명이다.

 

[크기변환](2일 보도용)한복 입고 전통문화·예절 체험 ‘재밌어요’2.jpg

 

주요 교육내용은 △전통한복의 특징과 우수성 △한복의 종류와 명칭 등 이론 수업과 △남녀 한복 입는 방법 △절하는 법 및 예절 교육 △궁중의상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 등으로, 초등한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전통놀이와 결합해 한복과 전통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있다.

[크기변환](2일 보도용)한복 입고 전통문화·예절 체험 ‘재밌어요’3.jpg

 

한복 교육에 참여한 오재후 학생(오송초 3학년)은 “친구들과 평상한복과 궁중에서 입는 관복을 직접 입어보며 우리 한복의 옷감과 색상이 정말 아름답고 훌륭함을 알게됐다” 며 “공손하게 절하는 예절도 배웠기 때문에 이번 설날에 부모님과 친척 어른들께 꼭 한복을 입고 세배를 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기변환](2일 보도용)한복 입고 전통문화·예절 체험 ‘재밌어요’4.jpg

 

전주시 관계자는 “초등학교를 찾아가 진행하는 한복교육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한복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교육 후 피드백을 통해 더욱 체계화된 한복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크기변환](2일 보도용)한복 입고 전통문화·예절 체험 ‘재밌어요’5.jpg

 

한편, 시는 전통문화 자원인 한복착용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한복다울마당을 통해 다양한 한복 콘텐츠를 발굴해오고 있으며, △매주 넷째 주 토요일 경기전 관람료 감면 △한복문화주간 한복행사 △한복 톡톡&파티 등 다채로운 한복행사를 개최하는 등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한복의 생활화·대중화에 힘써오고있다.

 

[크기변환](2일 보도용)한복 입고 전통문화·예절 체험 ‘재밌어요’6.jpg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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