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장 강인규 입니다.

11만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사입력 2019.01.28 12:42 조회수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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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열린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범정부지원위원회 본회의에서 한전공대 입지를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와 송림제 인근’으로 최종 확정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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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염원했던 한전공대가 우리 나주시에 입지하게 되었으며,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 건설에 한 획을 긋는 위대하고 당당한 성과를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어서 한없이 기쁩니다.

 

 가장 먼저 그동안 한전공대가 나주에 입지할 수 있도록 노심초사해 주신 11만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결과가 있기까지 우리 나주인이 보여준 힘과 저력은 자랑스런 나주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특별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님과 공직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항상 상생이라는 큰 틀에서 한전공대 입지 유치를 위한 공정한 경쟁에 임해주신 이용섭 광주시장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한전공대 유치를 통해 우리 나주는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 분야에 내실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되었고, 미래 먹거리인 에너지밸리 성공을 뒷받침할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습니다.

 

 이는 우리 나주는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가 되었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서의 충분한 역량과 자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나주는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합니다. 나주시는 11만 시민과 함께 한전공대가 세계 최고의 에너지 연구 중심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주, 전남 시·도민 여러분!

 지난 2005년 11월, 우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만들어냈습니다. 오늘 날 빛가람 혁신도시는 시․도민 여러분의 상생과 협력의 아이콘입니다.

 

 저는 한전공대가 한 지역의 소유물이 아닌, 광주와 전남이 다시 한 번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소망합니다.

 

 2022년 3월 개교까지 해야 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특별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방안 등이 시급하게 논의되어야 하며, 대학설립에 따른 이주민 지원 대책과 이를 지원할 전담조직 운영도 검토해야 합니다.

 

 이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가능한 일들입니다. 정부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한전과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는 미래 국가성장 동력은 에너지 신산업입니다. 나주시는 한전공대와 에너지 스마트 국가 산단 등 에너지 산업의 산학연 혁신주체를 직접화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새로운 천년, 대한민국의 에너지수도 나주를 만드는 담대한 꿈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기해년에도 뜻깊고 기쁜 소식들을 계속 전할 수 있길 기대하면서 변화와 혁신, 재도약을 통해 “위대하고 당당한 나주시대”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열어 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김상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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