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2019년 공원녹지 시책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공원녹지 관련 시·사업소·구청, 공사·공단등 직원이 참석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시원하고 푸른 광주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추진중인 3000만 그루 나무심기사업,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 주변 녹화 등 업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구 우수사례 성과를 발표하고,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21세기 최고지도자’ 전담 강사인 황혜성 교육학 박사가 ‘소통과 혁신으로 이뤄지는 풍요로운 광주’라는 주제로, 광주초록도시거버넌스 운영위원회 위원인 아이엘오퍼레이션 임승재 대표가 ‘3000만그루 나무심기 마스터플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정대경 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연찬회는 시원하고 푸른광주 만들기를 위해 전문가들과 일선 공무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후변화로 더워지는 광주를 시원한 광주로 만들기 위해 3000만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과 녹지 한평 늘리기와 공원 일몰제 대비 토지 매입 및 민간공원 조성을 시민들의 뜻을 모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