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보면 또 찾는 재래종 고추, 21~25일까지 분양

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 재래종 4개 품종 공개 분양
기사입력 2019.01.20 08:33 조회수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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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는 고추 재배농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구소에서 육성한 4개 품종의 재래종 고추 종자를 21일부터 25일까지 공개 분양한다고 밝혔다.

 

[크기변환]고추 재래종(유월초).JPG

유월초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 지난해 재래종 고추 종자 11만 4천립을 분양한데 이어 올해도 많은 농가에 고추 종자를 분양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맛이나 색깔 등 품질특성이 우수한 재래종 고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일반 농가나 소비자들이 종자를 구하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다.

 

[크기변환]고추 재래종(칠성초).JPG

칠성초

이에 국내 토종자원을 소득 작물이나 책속의 유전자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재래종 고추 종자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재래종 고추 4개 품종은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된 ‘수비초(영고 4호)’, 순한 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 ‘칠성초(영고 5호)’, 매운맛이 강하고 색깔이 좋은 개장형인 극조생종 ‘유월초(영고 10호)’와 ‘토종(영고 11호)’이다.

 

희망자는 영양고추연구소(054-683-1691)로 분양 신청하면 판매금지 등 분양계약 조건 준수를 전제로 50~100립까지 종자를 분양받을 수 있다.

 

[크기변환]고추 재래종(토종).JPG

재래종(토종)

권중배 경북도 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장은 “재래종 고추는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획일적인 품질이 아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이라며 “앞으로 고추 품종육성과 재배기술 연구를 통해 수량과 품질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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