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철우 경북지사 기해년 첫 교환근무

지난 10월 이어 두 번째 교환근무... 기자실, 시도의회 방문, 직원과 만남행사
기사입력 2019.01.16 18:05 조회수 9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19년을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실질적 원년’으로 삼고 1.16.(수)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양 도시를 상호 교환방문해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2차 교환근무를 실시한다.

 

[크기변환]권영진대구시장-이철우경북지사 군위군 우보면 방문 (1).jpg

 

이 날, 권영진 시장은 경북도지사로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시장으로 자리를 바꿔 각각 9시에 경북도청과 대구시청으로 출근한다. 먼저 시와 도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과의 만남행사를 가진데 이어 기자실과 시·도 의회를 방문한다.

 

점심은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대표와 함께 구내식당에서 가질 예정이다. 오후부터는 일정을 함께 소화할 예정으로 통합신공항 후보지 두 곳과 농민사관학교를 공동방문 한 뒤 구미에서 열리는 시·도 상생 신년 음악회 참석 순으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크기변환]권영진대구시장-이철우경북지사 군위군 우보면 방문 (2).jpg

 

첫 일정으로 계획된 업무보고를 통해 양 시·도지사는 각각 시정과 도정을 이해하고, 양 시·도의 주요 현안업무를 비롯하여 상생협력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직원과의 만남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취미클럽의 축하공연(대구시 통기타, 경북도 플룻사랑)과 시도정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시도지사의 특강과 직원과의 소통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어 기자실을 방문하여 시도 상생협력의 당위성과 교환근무의 취지를 설명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언론의 역할도 당부할 예정이다.

 

[크기변환]권영진대구시장-이철우경북지사 군위군 우보면 방문 (3).jpg

 

의회를 방문하는 자리에서는 양 시도의 유기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시·도의회 차원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오후부터는 통합신공항 후보지 두 곳(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군위군 우보면)을 함께 방문한다. 이 자리에는 장경식 도의회 의장과 김혜정 시의회 부의장, 김영만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등이 함께 참석하여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통합신공항 추진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어 대구·경북 농업후계인 전문양성 기관인 농민사관학교를 방문하여 사진전 관람과 업무현황을 청취한다. 또한 농업분야 인적교류 및 교육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할 계획으로, 양 시도의 상생협력 공동전선이 행정, 경제, 관광, 농업 등 전방위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크기변환]권영진대구시장-이철우경북지사 군위군 우보면 방문 (5).jpg

 

마지막으로 양 시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시의회 부의장, 구미시장, 대구·경북 상의를 비롯한 시도민 1,200여명이 모인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도 상생 신년 음악회에 참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이 하나임을 재확인하고 상생발전의 하나된 하모니를 펼치며 교환근무를 마무리하게 된다.

 

양 시·도는 현재 48개의 상생협력과제를 추진 중에 있으며,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올 1월부터 국과장 인사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도지사 교환근무, 공무원교육원 통합운영, 대구경북 상생 장터 개설과 공동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기금 조성 등 실천 가능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4차산업혁명・융합시대는 혼자로서는 생존이 어렵다. 대구・경북은 오랜 세월동안 함께 호흡하며 동고동락해 온 운명공동체이다. 경제・문화・생활 공동체인 대구・경북의 상생협력 바탕위에 대구·경북이 함께 성장·발전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크기변환]권영진대구시장-이철우경북지사 군위군 우보면 방문 (6).jpg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와 경북은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둘이 아닌 하나라면서 다시 위대해지는 대구경북을 위해 한 나라처럼 운영해나갈 것”을 제안하면서 “기해년을 대구경북이 환골탈태하여 재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거대한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켜 다시 한번 대한민국 역사의 전면에 함께 나서자”고 강조하였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