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前대표, “제1회 섬의 날 행사 전남 개최 확정, 기념식 목포 유치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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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행정안전부, “섬의 날 제정 기여도, 지역적 상징성, 관련행사 개최 경험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1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를 전남도로 결정”,
박 前대표 “섬의 날 기념식 목포 유치 조속히 확정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박 前대표, 2018년 도서개발촉진법 통과시켜 세계 최초로 ‘섬의 날’(8월 8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 예산 7억원도 확보(정부안보다 4억원 증액) 2월 25일 전남도와 함께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건립을 위한 국회 토론회도 개최
박지원 前대표(민주평화당, 전남 목포)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제1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를 전남으로 결정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기념식이 목포에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전남도에 보낸 공문에서 “섬의 날 제정 기여도, 지역적 상징성, 관련행사 개최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1회 섬의 날 행사 개최장소를 전라남도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 前대표는 세계 최초로 ‘섬의 날’(8월 8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해서 작년 2월 통과시킨데 이어, 연말 국회에서 관련예산으로 국비 7억원을 확보(정부안보다 4억원 증액)한 바 있다.
국회의원 연구모임인 도서발전연구회의 대표로서 섬 발전과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온 박 前대표는 “섬의 날 행사는 섬이 가지고 있는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널리 알려 섬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념식과 전시회, 학술행사 등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전남도와 협의해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의 목포 개최를 조속히 확정하고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유치에도 최선을 다함으로써 목포가 ‘섬 관광 및 연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도서발전연구회와 전라남도가 공동주최하는 ‘국립섬발전연구진흥원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월 2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 등 정부 관계자들과 섬 관련단체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