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지역 먹는물 문제 해결 등 수질분야 3,141억원 투입

지방상수도 현대화, 자연형 생태하천복원, 고랭지밭 흙탕물저감 사업 등
기사입력 2019.01.06 09:24 조회수 10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강원도는 맑고 깨끗한 먹는 물의 안정적 공급과 하천의 수생태 보전·복원 등 2019년도 수질관리 분야에 3,141억원을 투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조기집행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가뭄대책 마련 등 도민의 먹는 물 안정적 공급 : 1,338억 원

 ▪ 청정 수자원 가치제고 및 수생태 건강성 증진 : 310억 원

 ▪ 공공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 : 1,490억 원

 ▪ 한강유역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대응 : 3억 원

 

 먼저, 매년 반복되는 동해안지역 가뭄대책 마련과 도민의 먹는 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속초시는 쌍천 지하댐 건설(10억원) 및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39억원) 착수, 강릉시는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33억원), 오봉댐 제방 증고,  동해시는 전천 강변여과수 개발(58억원, ‘19년 완료) 등  2021까지 총 688억원을 투입하여 동해안 지역의 먹는 물 문제를 완전히 해결 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667억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481억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84억원, 양구 식수전용저수지 조성 96억원 등 

 생활용수 공급시설에 1,328억원을 투입하여 유수율을 높이고 가뭄에 취약한 농어촌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 할 계획이다.

 

둘째, 청정 수자원의 가치제고 및 수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해  원주 단계천 등 자연형 생태하천 복원사업 201억원, 홍천 내면 등 고랭지밭 흙탕물 저감사업 58억원, 춘천시 그린 빗물 인프라 구축 사업 45억원, 한강 살/가/지 운동 6억원 등 310억원을 투입하여 청정1급수를 보전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친수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셋째, 공공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492억원, 노후 하수관거 정비 788억원, 소규모 마을하수도 정비 191억원, 개인하수처리시설 개선 19억원 등 1,490억원을 투입하여 공공수역 수질오염방지와 도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넷째, 한강유역 수질오염총량제 시행 대응으로  그동안 한강수계 시도 목표수질 설정 대응을 위해 하천 모니터링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응위원회를 운영하고 시·군 목표수질 설정 및 부하량 할당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18.7~’19.9월)을 추진하고 있으며,환경부에서는 지난 8월 강원도 경계 6개지점에 대한 목표수질을 제시하였으나 도에서는 목표수질 설정의 부당성을 제기, 목표수질을 상향조정하여 줄 것을 요청 중으로, 앞으로, 도경계 목표수질 상향을 위한 합리적 대응과 불합리한 제도개선, 재정인센티브 지원 등에 대하여 지속 건의하고 상·하류 지역 균형개발을 고려한 수질오염총량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수질보전과장(박한규)은 원주~횡성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지역 현안 해결과 ’20년 정부예산 최대 확보 등 전국 제1의 청정수자원 가치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