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전국 최초 고령친화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건강하고 편리한 노년의 삶, 기술로 뒷받침!
기사입력 2018.12.31 12:23 조회수 15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 부산시, 전국 최초 4대 전략, 15개 중점과제 통한 고령친화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 수요자 중심의 고령친화산업융합협의체 활성화, 서비스 R&D 기술 확보 및 상용화, 스타기업 3개사 육성을 목표로 선순환 생태계 조성하여 모두가 건강한 부산 구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고령친화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지자체 최초로 ‘부산시 고령친화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1807_062.jpg

 

 시는 노인복지관·경로당, 양로·요양시설 등 의료·복지서비스 인프라가 풍부하고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구축되어 있으며 산업부에서 선정한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 사업을 육성하는 등 고령친화산업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2016년에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17년 고령친화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하여 그 기초자료를 토대로 전국 최초로 5개년(19~23년) 종합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질병치료·재활 중심에서 예방·건강관리로 패러다임 변화가 이루어진 4차 산업시대에 앞장서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기업지원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판로 개척 및 홍보강화로 생태계 조성 ▲소비자 중심 R&D 활성화 ▲기술·기기를 활용한 독립생활 지원의 4대 전략을 수립하고, 15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부산시는 종합계획에 따라 복지관·요양시설 등 수요자까지 모두 아우르는 고령친화산업융합협의체를 구성하여 최신 기술 정보 공유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영세 기업 지원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홍보 및 판매 창구 부족으로 유통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위해 국제 복지재활시니어 전시회를 개최하여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제품과 구매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노인이나 보호자들을 위해서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도 매년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자 생활안전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홈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복지용구 무료 대여 및 주택 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등으로 고령자가 독립적이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R&D 개발, 전 주기적 기업 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고령친화산업을 육성하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