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최고 품질의 쌀 육성위한 평가회 개최

신품종 개발과 농가 안정적인 소득 향상 기대
기사입력 2018.12.28 14:11 조회수 4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남농업기술원 벼 품종 육종 전문가와 군 관계자, 군 의원, 농협조합장, 소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가지 품종에 대한 미질 평가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크기변환]완도군은 지난 26일 브랜드쌀 식미 평가 및 시식회를 개최하였다. (1).jpg

 

이번 시식회는 최근 경기미를 능가하는 품질의 신품종들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됨에 따라 완도의 환경에 맞는 신품종 쌀을 재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식미 평가는 밥맛이 좋다고 알려진 품질비교 기준 품종 ‘히또메보레’와 완도군 브랜드 쌀인 ‘미품벼(자연그대로미)’, 전남의 신품종 ‘조명1호(전남3호)’, ‘새청무(전남6호)’ 등 4개 품종을 비교 평가하였고, 가장 밥맛이 뛰어난 품종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실시했다.

 

 소비자들의 평가 결과, 밥맛이 가장 좋은 쌀로 ‘조명1호’가 꼽혔고 그 뒤를 ‘미품벼’가 이었으며 ‘새청무(전남6호)’와 ‘히또메보레’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완도군에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신품종 발굴과 완도 쌀 미질 향상을 통해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김준열 소장은 “완도 자연그대로미(米)가 말레이시아에 수출되고 있는데 군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더 맛있는 쌀을 제공하고,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크기변환]완도군은 지난 26일 브랜드쌀 식미 평가 및 시식회를 개최하였다. (2).jpg

 

완도군에서는 해풍과 오염되지 않은 토양, 깨끗한 물, 유용 미생물 등을 이용한 자연그대로 농법을 강조해오고 있으며, RPC(미곡종합처리장)의 장비를 최신으로 교체하는 등 현대화사업을 실시하여 미질이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