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선정

기사입력 2018.12.19 13:38 조회수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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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1의 불꽃 튀는 경쟁 뚫고 8개 작품 선정, 대상에 ‘소확행’ 담아낸
19일 역삼동 더라움서 시상…총 3,000만원 규모 상금 및 사업화 지원 혜택 주어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은 19일 ‘2018 대한민국 캐릭터 공모대전(2018 Korea Character Contest)’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 예년보다 2배 이상 몰린 ‘캐릭터 공모대전’, 치열한 접전 속 8개 작품 두각 나타내
지난 11월부터 약 2주 간 접수를 받은 ‘2018 대한민국 캐릭터 공모대전’에는 총 1,262개 작품이 응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견주었을 때 2배가 넘는 수의 작품으로, 한층 더 뜨거워진 열기를 실감케 했다.

158:1 경쟁률이라는 치열한 접전 끝에 총 8개 작품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올해 대상 작품은 ▲풍선을 형상화한 동물 친구들의 소소한 일상을 표현한 <NAZZAM>으로, 캐릭터들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통해 풍선, 곧 공간이 주는 행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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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에는 ▲성(性) 이야기를 어른들의 캐릭터로 재치있게 담아낸 <츄츄와 엉찌>와 ▲‘만년대리’들을 위한 직장 생존기 <닭대리>가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은 ▲평범한 캐릭터들이 서로를 만나 의지하고 아픔을 극복하는 <코즈미코(COSMICO)> ▲서로 다른 영혼을 가진 생명체가 한 몸에 공존하는 <얀과 스콘(Yarn and Scone)> ▲고장 난 장난감을 통해 겉모습에 상관없이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임을 일깨워주는 <키니스마을의 장난감병원과 고장난 장난감 친구들>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꿈나라 쥐 <Meet in a dream! 미뇽(Mignon)> ▲인천시 홍보와 인식개선을 목표로 한 지자체 캐릭터 <인천아빠다> 등 5개 작품이 차지했다.

◆ 국내외 연수, 후원사 연계 비즈니스 지원… 잠재력 있는 유망 캐릭터 창작자 키운다 
선정된 8개 작품에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팀) 1,000만원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2팀) 각 500만원 ▲특별상(후원사상·5팀)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외 캐릭터산업 체험 연수와 한콘진이 주관하는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카카오(kakao) ▲SPC그룹 ▲다날엔터테인먼트 ▲모닝글로리 등 국내 굴지의 기업과 연계한 홍보·마케팅 및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정경미 한콘진 대중문화본부장은 “대단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공모대전에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높은 완성도와 참신한 시도들이 눈에 띄었다”며 “원석 같은 캐릭터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다듬어 빛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콘진은 19일 서울 역삼동 소재 더라움 레벤홀에서 ‘2018 대한민국 캐릭터 공모대전’의 시상식을 개최한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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