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회적경제 육성 잘했다!

올해 전주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노력,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
기사입력 2018.12.10 12:04 조회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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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가장 잘 펼쳐온 최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시는 10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경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복지행정상 시상식은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 조성하고 지자체 복지수준의 전반적인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우수사례 실적 등에 대한 종합평가와 ‘선정위원회’ 심의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사회적경제 생태계 기반구축과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하 펼쳐온 다양한 정책들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실제,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전주시 공정무역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전주시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다.

 

또한, 전주지역 사회적경제조직의 자생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데 이어 전주동물원 휴게소에 오프라인 플랫폼 ‘전주점빵’을 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에는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등을 통해 사회적경계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공감할 수 있는 장을 꾸준히 마련하는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나아가, 시는 주민중심의 사회혁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40억(국비 20억, 시비 20억)을 들여 사회혁신파크 구축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가치 확산을 위해 앞장서왔다.

 

이밖에, 시는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 운영 △프로보노 데이 운영 △사회적경제조직 정기적인 컨설팅 △우선구매설명회 △크라우드 펀딩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에 대해, 양도식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그동안 전주시가 사람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다양한 사회적경제 정책들을 인정해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우리 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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