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속가능한 통일교육’ 추진 위한 워크숍 개최

도내 통일교육 담당자, 유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명 머리 맞대
기사입력 2018.12.09 07:56 조회수 17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남북관계의 획기적 전환기를 맞아 경기도가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통일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크기변환]1.jpg

 

경기도는 지난 7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 다이아몬드홀에서 ‘2018 경기도 통일교육 협력 강화 워크숍’을 도내 통일교육 업무 담당자, 유관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에 맞춰 향후 지속가능한 통일교육정책의 추진과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는데 목적을 뒀으며, 조정훈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 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제 및 토론, 라운드 테이블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기조강연에서는 경기도의 평화통일기반조성 업무를 주관하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나서 ‘남북관계 변화와 경기도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크기변환]2.jpg

 

이어 김동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경기도지역 통일교육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발제자로는 소성규 대진대교수와 최순미 아주대교수가 나섰으며, 지정토론자로는 정병화 대진대 교수, 정대진 아주대 아주통일연구소 교수, 한기호 국민대 교수, 한미라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선장본부 일자리지원팀장이 참여했다.

 

끝으로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경기도 통일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크기변환]3.jpg

 

김광수 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통일교육 정책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담당자들 간 의견을 교환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라며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통일교육정책을 발전시키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