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가족 통합지원서비스 … 나주시 치매안심센터 개소

22일 개소식, 지상 4층규모 운동재활센터, 검진실․상담실․가족쉼터 갖춰
기사입력 2018.11.24 02:05 조회수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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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2일 치매 예방 및 치매환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크기변환]나주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장면1.jpg

 

이날 개소식은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 시의회의장, 지역 시의원을 비롯해 치매가족, 치매건강파트너,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보건소 광장에서 경과보고, 기념사, 센터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정식 개소에 앞서 시 보건소는 지난 해 12월 보건소 내 공간을 활용한 치매안심센터를 임시 개소하고 그간 주민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과 상담, 치매환자 등록, 기저귀 지원, 고위험군 맞춤형 사례 관리 등을 추진해오며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해왔다.

 

[크기변환]나주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장면2.jpg

 

이번에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해 4월부터 10월까지 국비 7.5억 원을 포함 총 12억 원을 들여 지상4층 827㎡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1층 운동재활센터, 2층 검진실·상담실·진료실·교육세미나실·카페, 3층 프로그램실·가족쉼터 등을 갖추고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치매예방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크기변환]22일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를 둘러보는 강인규 시장.jpg

 

강인규 나주시장은 개소 기념사를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통합적 관리는 물론,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덜고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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