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학교 청소년 성장 돕는 틔움활동단 추가 탄생

전주시, 지난 20일 야호학교 ‘2019년 틔움활동단 2기 양성교육 수료식 개최·17명의
기사입력 2018.11.21 11:39 조회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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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야호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전주시가 야호학교 청소년의 길잡이가 될 활동가를 추가 양성했다.

 

[크기변환]야호학교 청소년 성장 돕는 틔움활동단 추가 탄생.jpg

 

전주시는 지난 20일 오후 7시, 전주종합경기장 인근 야호학교 다목적실에서 오는 2019년에 활동하게 될 야호학교 틔움활동단 양성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7명의 교육 수료자를 배출했다. 야호학교는 청소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하고,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삶의 기술을 배우는 곳으로, 현재 2018년 2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야호학교 틔움활동단은 전주형 창의교육인 야호학교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시행하는 자치활동 프로젝트의 팀별 길잡이 교사로, 청소년이 자기 주도력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숨은 조력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9월부터 총 10주간 진행된 양성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교육 중 느끼고 배웠던 내용에 대한 진솔한 소감을 발표하며 서로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공감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야호학교 사업에 대한 소개와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허심탄회한 토론과 제안을 통해 틔움활동단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역량 있는 틔움활동가를 양성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공모를 통해 전문 교육 위탁 기관을 선정해 상·하반기로 나눠 신규 참여 희망자에 대한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10주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빠짐없이 교육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의 열정과 끈기에 박수를 보낸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야호학교가 교육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바로 틔움활동단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일 것”이라며 “청소년이 행복해지는 교육 실현을 위해 전주시와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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