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서울시를 빛낸 22명 외국인 ‘명예시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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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서울시를 빛낸 17개국 22명의 외국인에 대하여 ‘2018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11월 15일(목) 오전 11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한다. 수여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및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주한 외교대사, 기존 외국인 명예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한다.
서울시는 1958년부터 국제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시정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또는 서울시를 방문하는 외빈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지금까지 총 97개국 822명의 명예시민이 선정되었다.
현재까지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주요 인사로는 △ 2002 FIFA월드컵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2002) △ <정의란 무엇인가>로 국내외에 정의 열풍을 일으킨 미국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샌델 교수(2014) △ 남북스포츠교류와 평차올림픽 성공 개최에 기여한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2018) 등이 있다.
<사회공헌, 봉사활동,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22명 선정>
JTBC ‘비정상회담’ 파키스탄 대표로도 알려진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Zahid Hussain)씨는 2012년 서울국제유학생포럼 회장, 용산경찰서 외국인범죄예방자문위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 외국인홍보대사 등 활발한 시정홍보 활동을 하였으며 이슬람 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자히드 후세인 씨는 2018 명예시민을 대표하여 수상소감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