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따뜻한 버스정류소 부산시,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 설치

기사입력 2018.11.14 11:14 조회수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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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월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에 시범 설치, 현재 BRT구간에 우선 설치 중

◈ 11월 12일 기준, 해운대방향으로 동래역에서 재송역까지(편도) 총 22개 설치완료, 이달 말까지 BRT정류소 79개소(동래 내성교차로~해운대 운촌삼거리)에 모두 설치

◈ 가동시간은 버스의 첫차 시간과 막차시간에 맞추어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 2022년까지 부산시가 관리하는 버스승객대기시설 전체에 온열의자 설치 계획

 

  부산의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춥지 않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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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민선 7기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승객대기시설에 온열의자를 설치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모든 버스승객대기시설에 온열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 올림픽교차로 환승센터에 시범 설치하였으며, 현재 부산시에서 관리하는 환승센터를 포함한 버스승객대기시설 총 576개소 중, BRT구간에 우선 설치하고 있다.

 

 11월 12일 기준, 해운대 방향 동래역에서 재송역까지(편도) 총 22개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이달 말까지 BRT정류소 79개소(동래 내성교차로~해운대 운촌삼거리)에 모두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2022년까지 부산시가 관리하는 버스승객대기시설에 온열의자를 모두 설치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BRT구간뿐만 아니라 부산시 전역에서 온열의자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는 버스 배차시간이 길어 버스를 오래 기다려야 하는 승객들, 이른 아침에 출근·등교해야 하는 직장인, 학생 그리고 임산부·노약자 등 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부산시민이 누릴 수 있어 서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사업이다.

 

 온열의자의 온도는 42도~45도로 유지된다. 온도가 42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온열시스템이 가동되어 다시 45도까지 유지되며, 가동시간은 버스의 첫차 시간과 막차시간에 맞추어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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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는 “온열의자, 에어커튼 설치 외에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설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여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무더웠던 지난 여름,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하여 버스정류소에 에어커튼(송풍기)을 설치하였으며, 현재 BRT구간(내성~운촌)에도 334대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시는 에어커튼도 2022년까지 부산시 전역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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