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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6회 산업평화상 수상자 10명 선정
기사입력 2018.11.14 11:08 조회수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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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고용창출과 근로자 권익향상에 기여한 근로자 4명, 기업인 4명, 공로자 2명 등 10명 선정

◈ 11. 14. 15:00 시청 26층 회의장, 수상자, 가족, 동료 등 참석, 시상식 개최

◈ 전태일 열사 추모일(11월 13일) 다음날을 시상일로 정해 노동존중의 의미 더해

 

 부산시는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사분규 예방, 노동자 권익향상 및 고용창출 등을 실천해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분들을 찾아서 제26회 산업평화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해 11월 14일 오후 3시에 시상한다고 밝혔다.

 

 산업평화상은 노동단체, 경영자단체와 유관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언론계, 학계 등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1993년 조례 제정이후 매년 시행되어 그동안 271명이 수상했다.

 

 올해 심사결과, 먼저 근로자 부문에  ▲권희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산은행지부 위원장은 금융권 최초로 18시 정시퇴근, 신용평가업무의 본부 집중 등 업무시스템 개선을 통한 노동시간 주52시간 조기정착을 통해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전국 최초 지역형 사회연대기금 조성으로 차별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했다

 

 ▲김윤석 전국관광서비스노동조합연맹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조위원장 선출 직선제 도입, 별도 감사인을 통한 결산보고서 감사 추진으로 노동조합 운영의 투명성 확보하는 등 노사 및 노노간 신뢰확보의 공이 크다.

 

 ▲윤일우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대창택시분회 위원장은 교통안전과 대 승객서비스 개선활동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신장 및 민주적이고 안정적인 노사관계 정착에 기여했다.

 

 ▲정영수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오리엔탈정공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산업재해예방으로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는 등 신뢰와 협력을 통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한국노사협력대상 및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되었다.

 

 기업인 부문에  ▲권철현 세명전기공업㈜ 대표이사는 분기별 노사협의회 개최로 노사간 신뢰증진 및 무재해운동 실천으로 산업재해 발생률 제로를 달성하였고,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도입, PC OFF제, Last Order제 도입, 정시퇴근제 등 워라벨 실천을 위한 제도 마련과 직원 복지향상에 적극 노력하였으며 협력사 근로자 대상 외국어, 직무교육 등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상생의 기업문화를 조성했다.

 

 ▲박민준 기성전선(주) 대표이사는 사람과 행복이라는 사훈을 바탕으로 기업의 이익을 직원과 성과급으로 공유하는 등 창립 이후 무분규 달성으로 노사화합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제2공장 설립으로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안재혁 연산메탈㈜ 대표이사는 1대1 멘토링 제도 도입 등으로 수평적인 존중문화를 정착하였으며 업무프로세스 개선, 노사화합 연수 등을 통한 혁신과 노사상생을 도모했다.

 

 공로자 부문에는  ▲김승남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은 노사관계 취약사업장 대상 사업장 현안별 노사지도 등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김정주 부산지방경찰서 경장은 노사분규 최소화를 위한 노사관계 안정화 지원, 건전한 집회․시위문화 정착을 통한 지역사회 안정화에 적극 기여했다.

 

 오 시장은 “이번 산업평화상 시상은 전태일 열사 추모일 즈음에 개최하여 노동존중의 의미를 더하였다. 초과근무수당 등 정당한 노동자들의 권리보호를 위한 제도들이 전태일 열사의 숭고한 희생 이후 노사간 합의와 양보를 통해 정착한 것이기 때문에 올해 산업평화상은 더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노사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노동자 권익보호에 기여하신 모범근로자와 자랑스러운 기업인, 공로자 분들에 대한 이번 시상이 노동자 권익향상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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