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공무원 예능작품 전시

시청 2층 전시실, 중견 작가 작품 33점 기부경매, 수공예작가 작품전
기사입력 2018.11.09 06:56 조회수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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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무원들의 예술적 재능개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2018년 공무원예능작품전 및 기부작품 경매’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대전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크기변환]20181108 공무원가족 예능작품전 시상01.jpg

 

공무원예능작품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은 8일 오후 4시 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입상 및 입선작 51점이 전시에 들어간다.

 

올해 대상에는 서예부문에서 동구청 건축과 강동구씨 작품으로 ‘금계선생의 시 천왕봉’이 선정됐는데, ‘전체적인 서예의 구성과 장법을 완벽하게 구사했으며, 한나라의 예서를 잘 받아들여 본인의 개성과 철학을 잘 가미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공무원예능작품전은 운문, 산문, 그림, 서예, 사진, 수공예 등 6개 부문으로 1998년부터 시작해 21회째 열리고 있다.

 

2015년부터는 기부작품 경매행사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특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 16명이 자신의 작품 33점을 경매작품으로 내놓아 예술가들도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기부작품 경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전시기간 중 서면으로 응찰금액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시가 끝나는 13일 오후 4시 마감 시점에서 최고가 응찰자에게 낙찰된다.

 

낙찰금액의 50%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며, 나머지 50%는 작품제작에 소요된 재료비로 작품 기부자에게 보상한다.

 

한편, 공무원문예작품전에는 (사)한국수공예협회작품 20여점도 함께 전시되고 있어 다양한 작품 감상과 함께 기부경매 참여를 통해 좋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전시 신상열 자치행정국장은“깊어가는 가을 시민들께서 전시회에 오셔서 좋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좋은 작품도 소장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작품 경매는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만석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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