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버스킹, 창녕우포농협서 화합과 감동의 두드림 울려

기사입력 2018.11.03 11:00 조회수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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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나는예술여행 성황리에 잘 마쳐-
비트인, 해피패밀리타악콘서트 노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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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어르신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즉흥연주에 참여하고 마음껏 노래하는 멀티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국내 최초 클래식타악기앙상블의 퓨전화로 창단이후 18년간 총 누적공연 1,000여회를 이루어낸 비트인(공동대표 한상현 임준식)은 지난 11월 1일  경남창녕에 있는 ‘창녕우포농협’에서  ‘해피패밀리타악콘서트 노크, 런버스킹’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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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과 함께
 
 어르신들의 눈높이를 고려하고 친근한 해설이 돋보인 이번 공연은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전국 노인복지관을 순회(총 10회)하며 진행하는 ‘해피패밀리콘서트’와 관람객이 직접 즉흥연주로 참여하며 합주를 펼치는  ‘투게더 타악전시회’가 콜라보로 이루어진  열 번째 무대였으며, 노인들과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비트인 단원들은 창녕우포농협 인근(대합면, 성산면)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포함, 지역주민들과의 음악을 통한 교감을 얻기 위해 열띤 공연을 펼쳐 더욱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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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합주
 
지난 2018년 초등음악교과서(지학사 3~4학년군)에 수록된 비트인 자작곡(판타지 ‘랑’)이 연주되었고, 이는 비트인이 2002년 첫 해외공연(대만 드럼페스티벌)을 위해 작곡하여 미국 워싱턴,씨애틀,로스엔젤레스,메릴랜드,버지니아,캄보디아,중국,키르기즈스탄 등을 투어하며 성황리에 연주한 이후 16년 만의 쾌거이다. 
 
또 자체적으로 특수제작한 악기 파이프폰과 비브라폰 및 실로폰, 마림바로 연주하여, 서양에서 도입한 클래식 타악기로 한국의 전통민요를 연주하는 문화적 역수출의 성과를 이루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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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기앙상블

 첫 순서는 타악콘서트 장르로 ‘오수잔나&팽이’, ‘Pata Pata', ’세시봉메들리‘, ’팔도민요메들리‘ 그리고 ‘판타지 랑’을 비롯해서 ‘아프리칸심포니’등 이 연주되었고, 이어지는 무대는 성악가(바리톤) 손형진(서울대학교 졸업)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연주되고, 뮤지컬가수 정진영(백제예술대학교 음악과 졸업)의 ‘호랑수월가’ 와  ‘에니메이션 ost 알라딘’이 듀엣으로 연주되었다.

 또한 서울 도봉구에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힐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교육단체 쿤하(Kunsthaus 대표 김채운)의 소속 아티스트 그룹 장청‘ㅅ(이상군 구본규 박창일)이 ’맨오브 라만차‘, ‘흥보가 기가막혀’, ‘하쿠나 마타타’ 등의 열창무대로 이어져 더욱 감동의 무대가 연출되었다. 장청‘ㅅ는 기존 뮤지컬의 대표적인 곡들을 본인과 관객들의 사연에 담아 즉흥으로 선물하는 친근한 그룹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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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 청년들-이상군 구본규 박창일
 
마지막 순서로는 관객중 흥이 넘치는 어르신을 초대해서 타악연주자들의 반주에 맞춰 ‘트롯트 메들리’와 ‘민요메들리’등을 협연하며,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노래하고 체험하는 ‘투게더체험전시콘서트’가 감동의 절정으로 이어졌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비트인은 1999년부터 전문적인 클래식 타악기와 대중적인 음악을 융합하여 국내 최초 퓨전타악앙상블을 시도한 단체로서, 창단과 동시에 대학로 소극장에서 기획공연을 올린 이후 전국을 순회하며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지금까지 누적공연 1,000여회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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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감독 한상현 교수
 
또한 인기 타악창작그룹의 레전드인 '발광(發光) & 딱따구리음악회 & 코리아타악기오케스트라'를 제작운영함과 동시에 친근하고 익숙한 클래식 소품곡들이 타악기를 통한 아름다운 소리로 재탄생되고, 선율타악기의 감미로운 멜로디와 리듬악기의 강렬한 비트가 관객들의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김형규 기자 mskim55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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